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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금융정보

주식투자의 기본: PER과 PBR의 차이점과 계산법

by i-see-sun 2025. 2. 13.

 

PER과 PBR의 차이점과 계산법

 

PER과 PBR은 왜 중요한가?

주식을 투자할 때 PER(주가 수익 비율)PBR(주가 장부가 비율)은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핵심 지표입니다.
이 두 가지 지표를 활용하면 기업이 현재 저평가되었는지, 고평가되었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PER과 PBR의 차이점, 계산법, 실전 투자 활용법을 상세히 설명하겠습니다.

 

1. PER과 PBR 비교

아래 표는 PER과 PBR의 차이점을 한눈에 정리한 것입니다.

구분 PER (주가수익비율) PBR (주가장부가비율)
정의 기업의 주가가 순이익(EPS)에 비해 얼마나 높은지 측정 기업의 주가가 장부가치(BPS)에 비해 얼마나 높은지 측정
공식 PER = 주가 / 주당 순이익(EPS) PBR = 주가 / 주당 장부가치(BPS)
의미 기업이 현재 벌어들이는 이익 대비 주가가 몇 배인지 기업의 순자산(장부가) 대비 주가 수준 평가
활용법 저평가·고평가 판단 (PER 낮으면 저평가 가능성) 자산가치 대비 주가 평가 (PBR 낮으면 저평가 가능성)
적정 기준 업종 평균과 비교하여 판단 (PER 10~20배 일반적) PBR 1배 이하일 경우 저평가 가능성

 

2. PER(주가 수익 비율)

1) PER 정의

PER(Price to Earnings Ratio)는 기업의 주가가 주당순이익(EPS) 대비 몇 배인지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즉, 투자자가 해당 기업의 순이익 대비 몇 배의 가격을 지불하는지 보여줍니다.

공식:
PER = 주가 ÷ 주당순이익(EPS)

 

2) PER 계산법 예시

어떤 기업의

  • 현재 주가가 100달러
  • 주당 순이익(EPS)이 10달러라면

PER = 100 ÷ 10 = 10배

해석:

  • PER이 10배라면, 이 회사의 이익이 현재 수준으로 유지된다고 가정했을 때 투자금을 회수하는 데 10년이 걸린다는 의미입니다.
  • PER이 낮을수록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기업일 가능성이 큽니다.

 

3) 업종별 평균 PER

  • IT·기술주: 20~40배 (성장 기대 반영)
  • 전통 제조업: 10~20배
  • 금융업: 5~15배

 

3. PBR(주가 장부가 비율)

1) PBR 정의

PBR(Price to Book Ratio)는 기업의 순자산(장부가치, BPS) 대비 주가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공식:
PBR = 주가 ÷ 주당 장부가치(BPS)

즉, PBR이 1 미만이면 기업의 순자산보다 주가가 낮다는 뜻으로 저평가된 상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2) PBR 계산법 예시

어떤 기업의

  • 현재 주가가 5달러
  • 주당 장부가(BPS)가 2.50달러라면

PBR = 5 ÷ 2.50 = 2.0배

해석:

  • PBR이 1보다 크면, 시장에서 기업이 순자산보다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 PBR이 1보다 낮으면, 시장에서 기업의 가치가 장부가치보다 저평가되었음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3) 업종별 평균 PBR

  • IT·기술주: 3~5배
  • 전통 제조업: 1~2배
  • 금융업: 0.5~1.5배

 

4. PER과 PBR의 실전 활용법

1) PER과 PBR을 함께 분석하기

PER과 PBR을 단독으로 판단하면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두 지표를 함께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업 주가 EPS BPS PER PBR 평가
A사 50달러 5달러 25달러 10배 2배 적정
B사 30달러 3달러 10달러 10배 3배 고평가 가능성
C사 20달러 2달러 15달러 10배 1.3배 저평가 가능성
  • PER이 낮고 PBR도 낮으면 저평가 가능성이 큼
  • PER이 높고 PBR도 높으면 고평가 가능성이 있음

 

2) 성장주 vs 가치주 투자 전략

  • PER 낮고 PBR 낮음 → 가치주 (저평가된 기업)
  • PER 높고 PBR 높음 → 성장주 (미래 기대감 높은 기업)

 

5. 결론

PER과 PBR은 주가가 적정한지 판단하는 핵심 지표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숫자로만 해석하기보다는 업종 평균과 비교하고,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핵심 요약
PER이 낮을수록 저평가 가능성
PBR이 1보다 낮으면 순자산 대비 저평가 가능성
PER과 PBR을 함께 분석해야 정확한 판단 가능

 

PER과 PBR을 이해하고 실전 투자에 적용하면 더 나은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6. FAQ (자주 묻는 질문)

Q1: PER이 낮으면 무조건 좋은 건가요?

A: 아닙니다. PER이 낮아도 기업의 성장성이 낮거나 재무 상태가 나쁘면 투자 리스크가 큽니다.

Q2: PBR이 1보다 낮으면 무조건 저평가된 건가요?

A: 아닙니다. PBR이 낮아도 기업의 경쟁력이 약하거나, 사업 전망이 어두우면 저평가가 정당할 수 있습니다.

Q3: PER과 PBR 중 어느 것을 더 중요하게 봐야 하나요?

A: 업종과 투자 스타일에 따라 다릅니다. PER은 수익성을, PBR은 자산가치를 반영하므로 둘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4: 성장주 투자는 PER이 높아도 괜찮나요?

A: 네. 성장주(예: 테슬라, 애플)는 미래 성장성이 높아 PER이 높아도 투자 가치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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